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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남부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계절학교 `꿈 더하기+ 행복 나누기÷` 운영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7.25 13:07 수정 0000.00.00 00:00

↑↑ 2023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계절학교 `꿈 더하기+ 행복 나누기÷`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55명 및 학부모 13명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 동안 여름계절학교 `꿈 더하기+ 행복 나누기÷`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다양한 체육 활동과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신체 건강 증진, 사회적 기술 능력 및 창의적 사고 능력을 계발을 목표로 ▲run&fun 스포츠 교실, ▲음악교실, ▲원예교실, ▲미술교실, ▲바리스타 체험, ▲유아교실 등 6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run&fun 스포츠 교실에서는 뉴스포츠와 놀이체육 활동을 통해 체력 향상 및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고 ▲음악교실에서는 음악 치료 활동으로 자존감과 긍정적 정서 능력을 향상시켜주며, ▲원예교실과 ▲미술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창의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감수성과 상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커피 추출하고 여름 카페 음료를 제작하며 직업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유아교실에서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24일~7월 26일, 7월 31일~8월 2일 총 6일에 걸쳐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 보호자들이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사례를 공유하면서 공감대 형성 및 양육기술 습득을 통해 부모-자녀 간의 상호작용 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학부모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전문상담교사와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얻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관 교육장은 “이번 여름계절학교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는 자립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과 양육기술을 공유하며 공감대 형성과 고민 해소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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