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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청송교육지원청, 보존가치 경과한 기록물 폐기를 위한 15년만의 기록물평가심의회 개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8.24 14:39 수정 0000.00.00 00:00

투명하고 공정한 기록관리 구현을 위한 발판 마련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1월 기록연구사 배치 후, 23일 오후 2시에 15년만에 “2021년 청송교육지원청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위원 3인과 아울러 외부위원 2인을 위촉하였다.

올해 평가대상 기록물은 2020. 12. 31 기준 보존기간이 경과한 보존기간 10년 이하 비전자기록물 총14,325권으로 심의회에서는 보존기간이 경과한 기록물 폐기 여부 확정과 올해 평가대상 기록물 중 보존기간 재책정, 보류로 심사된 기록물의 폐기 여부를 결정하였으며 자문 및 심의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였다.

심의회 결과 폐기 13,856권, 재책정 291권, 보류178권으로 최종 의결되었다. 심의회를 거쳐 폐기가 확정된 기록물은 개인정보 및 비공개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문서파쇄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고 기록연구사의 지도하에 9월에 파쇄할 예정이다.

김현국 교육장은 “약 15년만에 개최되는 기록물평가심의회를 통해 적법한 법률에 따라 보존가치가 경과한 비전자기록물을 적시에 폐기하여 기록물 보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기록물의 멸실 및 무단폐기를 방지하여 투명한 행정 기록관리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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