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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의성군, 풍년농사 위해 막바지 병해충 방제 당부

김영숙 기자 입력 2021.08.24 10:53 수정 2021.08.24 16:55

[뉴스레이더]의성군은 가을장마가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농가에서 병해충 방제 등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하며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막바지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예찰반(5개반 42명)이 병해충을 예찰한 결과 올해는 예년에 비해 벼 도열병 20%,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 해충은 30%정도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기가 다가온 최근부터 발생하는 모든 병해충은 수확량과 직결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사전방제와 확산방지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

특히, 벼 이삭도열병, 고추 탄저병, 담배나방 등을 비가 오기 전에 적극 방제하여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약제 살포시 안전사용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반드시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며 “농작업이 폭염 속에서 이뤄지는 만큼 충분한 휴식과 물마시기 등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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