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제

안동시, 시민 자전거 보험 재가입 추진

김경화 기자 입력 2021.08.23 08:04 수정 2021.08.23 14:46

자전거 이용 중 일어난 사고,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보험 처리

[뉴스레이더]안동시는 시민들이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자전거 보험을 갱신 가입한다. 보장기간은 2021년 8월 21일부터 2022년 8월 20일까지이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동시로 되어 있는 시민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안동시민이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보장 받을 수 있어 국토종주길을 이용하는 라이더들의 안전도 책임지고 있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사망·후유장해의 경우 최고 1,500만 원, 자전거 사고 진단위로금 4주(28일) 이상은 20만 원부터 8주(56일)이상은 60만원까지 보장되며, 입원위로금은 4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이 보장된다. 그밖에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이 지원된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사망사고 11건을 포함해서 총 511건에 보험금 5억 3천만 원이 지급되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사 전용 콜센터로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안내받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레이더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