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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항시, 27일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예정

최병인 기자 입력 2021.08.23 08:05 수정 2021.08.23 14:58

강태섭 부경대 교수가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설명 진행

↑↑ 흥해읍 개발자문위원회 회의 시 안전관리사업 주민설명회 현장
[뉴스레이더]포항시는 이달 27일 덕업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대한지질학회 소속 강태섭 부경대학교 교수와 김광희 부산대학교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지열발전부지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안전관리와 심부지진계 등 설치를 위한 시추기 철거 및 부지 정비에 대한 주민 공감대 확보, 지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강태섭 교수의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과 도병술 방재정책과장의 지열지진연구센터 건립 및 시추기 등 부지정비 관련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49명으로 제한해 사전 모집할 계획이다.

고원학 지진특별지원단장은 “안정적 지열발전부지 관리를 위해 추진되어 온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지열발전부지 정비 등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직접 알 수 있는 기회이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설명회는 지난 3월 흥해읍과 장량동 개발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개발자문위원회위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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