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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영천시, 축사 악취 최소화로 쾌적한 생활환경 구현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6.19 12:27 수정 0000.00.00 00:00

축산농가 운영·관리 철저 당부

↑↑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운영·관리 준수사항 리플릿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영천시는 악취 등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사육에 필요한 준수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운영·관리 준수사항 리플릿 2500장을 축산농가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높은 기온으로 축산농가의 악취 민원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이웃 간에 나쁜 감정이 고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준수사항 등을 홍보함으로써 가축분뇨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

특히 축사 내·외부 청결유지 및 악취저감 시설 상시 가동 등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고,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의 적정 처리 및 관리 등을 준수해 관련 법 위반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장마철을 대비해 축사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적정 처리, 하천변 가축분뇨 불법 야적 등 환경오염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취약지역에는 악취를 측정하고 그에 따른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악취 발생 최소화와 가축분뇨 적정 처리를 위해 축산농가 및 관련 업체에서 시설을 정비하고 관리에 힘써 달라.”라며, “지도점검을 강화해 가축분뇨의 부적정 처리로 환경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조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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