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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도,‘2021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공모

김경화 기자 입력 2021.08.19 09:18 수정 2021.08.19 12:18

20개 전통시장 선정 예정, 1개 시장 당 최대 23백만원 지원

↑↑ 경상북도청
[뉴스레이더]경상북도는 이번 달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통시장 상품 판로 확대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2021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211개 전통시장․상점가 및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하며, 20개 내외의 전통시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4억 9000만 원으로 시장 한 곳당 최대 2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추석 명절,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11월 1~15일)과 연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행사를 통해 상품 판로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소규모 축제 및 이벤트, 야시장 운영과 라이브 커머스 등 비대면 판매 활동을 지원하고, 온라인 마케팅 교육도 병행해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시장 상인회에서 작성해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 제출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선정결과는 다음 달 8일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통시장의 온라인 시장 진출 및 홍보를 통한 새로운 판로 개척이 중요하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변화에 대응해야 전통시장이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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