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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 또래상담 동아리 체험활동‘삐악삐악’운영

진기영 기자 입력 2021.08.17 16:27 수정 2021.08.19 12:51

예비상담자 역량 강화로 또래 갈등 중재 및 학교폭력 예방 기여

[뉴스레이더=진기영]대구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8월 18일(수)부터 11월 19일(금)까지 관내 150개 학교 중 또래상담 동아리 체험활동을 희망하는 10개 학교 내 또래상담 동아리를 대상으로 또래상담 동아리 체험활동‘삐악삐악’을 운영한다.

‘삐악삐악’은 어린 병아리들의 행진소리에서 따온 이름으로, 성숙한 닭이 되기 전 꿈에 부푼 병아리의 모습이 훌륭한 상담자가 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는 또래상담자들의 모습과 닮아 붙여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삐악삐악’은 Wee센터의 의미와 역할 안내, 상담관련 직업이해 및 진로정보 제공, 자기이해와 타인이해를 위한 심리검사 실시, 각종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예비상담자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한다.

‘삐악삐악’운영 방법은 또래상담 동아리 원들이 Wee센터를 방문해 체험활동을 하는 방식이었으나, 코로나 19상황을 고려해 담당자가 전문 강사와 함께 학교로 출강해 해당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박종환 교육장은“또래상담 동아리 체험활동으로 또래상담자들이 사기진작 및 동기강화를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또래문화 조성하고, 예비상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여 또래 갈등 중재 나아가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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