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교육

청송교육지원청, 개학 전 안전한 학교급식 준비상황 특별점검 실시

김영숙 기자 입력 2021.08.17 15:51 수정 2021.08.17 20:05

코로나19 감염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방역 강화 박차

[뉴스레이더]청송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 속에서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개학 전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김현국 청송교육장의 진보초등학교 급식소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과장이상 간부공무원들이 2학기 개학을 앞둔 학교 급식소 현장을 차례로 돌며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 준비 상황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식당 칸막이 설치, 지정좌석제 운영, 시차배식 등 학생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한 거리두기 실천이 학교 실정에 맞게 준비되고 있는지 여부와, 급식시설 특별소독 및 조리과정에 대한 집중 방역이 공정별로 적극 실시되어 위해요소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특히 급식종사자의 건강상태를 급식개시 1주 전부터 매일 2회 확인하며, 올바른 손 씻기, 배식 시 올바른 위생 복장 및 마스크 착용법, 코로나19 행동수칙에 대한 교육이 충분히 실시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급식소 체온계, 손소독제, 방역물품 비치 상황 등 학교급식 방역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또한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경청해 불편함을 개선하여 학교급식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현국 교육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식중독과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라며 지속된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아이들이 먹는 행복한 급식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레이더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