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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대구광역시 관내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실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5.16 14:18 수정 0000.00.00 00:00

관내 골프장 4개소 대상, 우기 검사는 군위군 골프장 포함 실시

↑↑ 농약 검사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구·군 합동으로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골프장의 토양 및 수질에 대한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다.

농약잔류량 검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골프장의 농약 안전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기(4~6월)와 우기(7~9월)에 두 차례 진행되며 건기 검사는 이번 달에 실시한다.

대상은 팔공컨트리클럽, 냉천컨트리클럽, 육군 무열대, 공군 11전투비행단(K-2)의 토양, 연못, 유출수 등 28개 지점이고 검사항목은 다이아지논, 디니코나졸 등 24종의 농약에 대한 잔류량을 확인한다.

우기 검사는 7~9월에 실시하며,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는 군위군 골프장 4개소(구니컨트리클럽, 군위오펠골프클럽, 이지스카이컨트리클럽, 칼레이트컨트리클럽)도 추가 검사 할 예정이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 및 농약사용량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를 통해 농약의 적정 사용량을 유도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할 것이다”라며 “시민의 건강 보호 및 안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구·군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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