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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Z(α)세대 자녀를 위한 맞춤 실천형 심화과정 프로그램 운영

진기영 기자 입력 2021.08.13 13:05 수정 2021.08.19 12:53

그림책, 성교육, 스마트폰 중독, 진로진학 등에 대한 강좌 개설

↑↑ 대구시교육청
[뉴스레이더=진기영]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센터장 김사철)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Z(α)세대 자녀를 위한 맞춤 실천형 심화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기부터 스마트기기에 친숙하고 인공지능과 로봇과 같은 기술에 익숙한 자녀들의 능동적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르고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강연은 줌(ZOOM)을 활용하여 강사와 실시간으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먼저 20일(금)에는 ▲‘어른과 어린이가 만나는 자리, 그림책’이란 주제로 ‘어른의 그림책, 너는 나의 그림책’ 등을 쓴 황유진 작가가 강사로 나서 그림책과의 의미있는 만남, 어린이와 함께 성장하는 어른 등에 대한 내용을 들려준다.

23일(월)에는 ▲‘Z(α)세대 자녀를 위한 부모교육 및 성교육’이란 주제로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 도기봉 센터장이 변화하는 시대의 성(性)에 대해 Z(α)세대 자녀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실천에 대해 강의한다.

24일(화)에는 ▲‘스마트폰에 빠져버린 아이들’이란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성형모 교수가 청소년 스마트폰의 현실과 스마트폰 중독이 뇌와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얘기한다.

26일(목)에는 ▲‘뇌를 잘 아는 부모, 뇌를 잘 쓰는 아이’란 주제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장래혁 교수가 미래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인공지능시대 인간 뇌의 특별함과 인간 고유역량의 계발 뇌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한다.

이 외에도 각종 입시정보와 교육과정의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진로진학 지원 아카데미’가 구성되어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진로진학 지원 아카데미에서는 18일(수) ▲고교학점제를 시작으로 19일(목)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및 준비방안 25일(수) ▲대입 및 진로 연계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순으로 구성된다.

강사진은 대구 관내 학교 진로진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교사들로 주요대학 입학사정관도 초빙하여 입시 현장에서 가장 현실적인 정보들을 학부모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사철 센터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우리 아이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의 요구와 필요를 파악하고 자녀의 바른 인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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