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 달서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와룡시장에서‘와글와글’나눔장터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와글와글’ 나눔장터는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관장 원준호) 주관으로 전통시장에서 시장체험 및 재능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가족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와룡시장 상가번영회’와 연계로 와룡시장에서 개최했으며, 일반주민과 공동육아모임 모두가족품앗이 및 학생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터로 개최되었다.

재능나눔 물품 판매부스, 한국⸱베트남⸱중국 간식부스, 어린이 시장체험, 용 카페, 건강가정 캠페인, 시장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발생한 수익금 50여만원은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와룡시장 연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외부 기관 연계한 주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나눔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나눔 공동체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 공동체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