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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 세계가스총회 D-1년, 대구국제가스 심포지엄 개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5.24 16:15 수정 0000.00.00 00:00

‘에너지 전환시대 가스산업의 역할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가스연맹 강주명 회장 등 에너지 분야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 참석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2022세계가스총회 D-1년을 기념해 25일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에너지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가스 심포지엄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화석 연료를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의 개발과 보급이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가스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전략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현장과 영상을 통해 이루어진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기조연설에서는 국제가스연맹 강주명 회장이 ‘세계가스산업의 최신 동향’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제2세션에서는 ‘가스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동향’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업인 우드멕킨지(Wood Mackenzie) 벨러리 초우(Valery Chow) 아태지역 부회장이 ‘천연가스 시장동향과 전망’에 관해서, 제임스 쏠톤(James Thornton) 글로벌 에너지기술자문 기업인 DNV 그룹 싱가포르 본부장이 ‘미래에너지로서의 천연가스 신시장’에 관해 실시간 영상을 통해 발표한다.

이어서 3시부터는 우리나라 수소산업의 권위자인 경일대학교 박진남 교수의 진행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그린뉴딜’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정책에 관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화석 연료를 감축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하는 것은 단순히 탄소를 줄인다는 목적보다는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때문에 지방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앞서 대구시, 세계가스총회조직위, 한국가스공사 등 3개 기관은 2022년 세계가스총회의 성공과 지역 가스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본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누구나 접속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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