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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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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김천시는 조마면 신안리 및 장암리 일원 약 91.7㏊의 농경지가 태풍 및 집중호우 시마다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보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국회 및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걸쳐 방문 건의 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 끝에 3월 장암지구 배수 개선사업이 최종 확정되어 사업비 104억 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그 간 조마면 신안리 및 장암리 일원은 강우 때마다 내수배제가 지연되어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영농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여,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개선하는데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지난 2020년부터 배수펌프장 설치를 건의하여 2021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규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2022년 4월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3월 착수지구로 선정됐다. 장암지구 배수 개선사업은 국비 104억 원을 투입하여 배수장 2개소, 배수문 2개소 및 배수로 2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김천시 관계자는 “장암지구 배수 개선 사업을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되면 침수로부터 재해를 예방하고,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등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추진 중인 봉산지구 배수 개선사업과 더불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