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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소방, ‘대량위험물저장소’ 재난 대비 합동 소방훈련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5.24 16:12 수정 0000.00.00 00:00

5. 21.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재난 대응을 위한 현지 적응훈련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은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대구저유소에서 대량위험물 저장소 재난 대응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송유관공사 자위소방대와 119특수구조단, 동부소방서 등 40여 명과 10여 대의 소방차량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화재 초기 자위소방대 초동대처 훈련, 효율적 화재진압 및 연소 방지 훈련, 119특수구조대장의 현장지휘권 인수 등 대량 위험물 저장 탱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실시했다. 또한 대상물 현황과 위험요소 등 정보를 공유하고,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 방안과 비상 대응 매뉴얼 등 현장 실무점검도 병행했다.

양순주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장은 “대량위험물 저장소 화재는 초기 대응에 실패할 경우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 환경오염 등 2차 피해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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