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도청 |
|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북도는 지역 대학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호주, 영국, 헝가리에 소재한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운영기업 등과 연계해 3월 31일까지‘2023-2024년 청년 해외인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금년 인턴모집 규모는 H Mart와 NGL Transportation INC, PNS Networks 등 15개 기업 총 65명이다.
국가별로는 미국 54명, 영국 3명, 호주 6명, 헝가리에 2명이 파견될 예정이며 모집분야는 무역, 물류, 재무, 조리, 생산관리, 마케팅, 치기공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각 대학 취업지원처에 31일(금)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각 기업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비자 발급 후 6월부터 파견될 예정이다.
지원요건은 경북․대구 소재의 2~4년제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생(졸업후 1년 이내)으로 영어나 해당국가 언어가 가능하며, 기업체가 요구하는 자격 기준과 J1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합한 대학생이다.
인턴으로 파견되는 청년들은 출국항공료와 비자발급비(65%정도), 실손보험료 등을 지원받고, 파견일로부터 1년간 해당기업에 근무하면서 학업과 연관된 업무스킬과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경북도는 인턴 모집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턴 채용 기업이 함께하는 「해외인턴 지원 사업설명회」를 29일(수) 오전 10시부터 온라인(Zoom 영상회의)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절차, 취지 등 개요 설명을 비롯해 인턴 채용기업 현황과 모집분야에 대한 상세내용 소개, 비자신청 절차와 J1 인턴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해외 인턴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지급된다.
2010년부터 시작된 경북도의 청년 해외인턴 지원 사업은 그동안 415명의 해외인턴을 파견했으며, 올해부터는 해외취업 수요를 감안해 예년보다 많은 인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위축됐던 청년 해외인턴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미래경북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