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환경

영주시, 봄철 비산먼지 사업장 단속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3.08 09:40 수정 0000.00.00 00:00

8~22일까지 특별점검 실시…빈틈없는 사업장 관리

↑↑ 바퀴 세척(세륜시설)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영주시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 대상은 시멘트·석회 관련 제조·가공업, 비금속물질채취업, 비료·사료제조업, 건설업 등 비산먼지 발생 신고 및 억제조치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사업장이다.

시는 사업장 규모, 민원 발생빈도, 비산먼지 관리 취약 업종 등을 고려, 점검 대상을 선별해 점검에 나선다.

해당 사업장에 대해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의무 ▲방진벽·방진망 설치 ▲세륜·세차 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통행도로 살수 ▲공사장내 통행 차량속도 준수 등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시설 및 조치 여부를 중점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상습적인 위반행위나 민원 발생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처분 등 강력히 조치하겠다”며 사업시행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10개소의 위반업소를 적발해 경고 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레이더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