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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김경화 기자 입력 2021.08.02 15:34 수정 2021.08.03 12:09

아이들의 행복이 넘치는 계절학교

[뉴스레이더]청도교육지원청은 청도군장애인복지관에 위탁하여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10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총 11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개설․운영한다.

계절학교의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학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능력과 사회적응기술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부모들에게는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함에 목적이 있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에서는 문화기반이 취약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잠재 능력을 개발시키고 자기 표현력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심신의 발달 활동이 포함되어있으며 학생들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목공예체험, 제빵체험, 문화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가희 교육장은 “무더운 여름날에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하는 여름 계절학교를 통하여 더위를 이겨내고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하여 예방수칙을 강구하여 전염병을 예방하고, 프로그램 중 안전에 유의하여 실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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