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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도 대구시 사업을 통해 개발 지원한 소프트웨어가 대구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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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케이메디허브가 2022년도 대구시 사업을 통해 개발 지원한 소프트웨어가 대구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해 대구광역시 출연 첨복단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3개 기업에 총 6.5억 원이 지원됐다.
첨복단지 활성화 사업은 입주기업과 지역 창업기업의 연구개발 지원 및 공동 수행을 통해 첨단의료허브를 조성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1개사가 창업하고 28명을 신규 고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재단에서 지원한 사업화 제품들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해 합산 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매출이 2.1배 증가했다.
특히 첨복단지 활성화 사업의 세부사업 중 대구 연구자 창업지원(Medi-Start up)사업에서는 현재까지 지원받은 6개 기업 모두 성공적으로 창업에 성공했으며, 그중 ㈜빔웍스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20억 원 투자유치를 받았다.
㈜빔웍스가 개발한 ‘유방암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CadAI-B)’는 대구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는 등 짧은 시간 내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외에도 첨복단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임상승인 2건, 기술이전 2건,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14건, SCI급 논문 9건 등 연구개발 과제로써 의미 있는 성과가 창출됐다.
케이메디허브의 성공적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R&D 자금 및 사업화 지원은 올해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2013년 이래로 진행된 첨복단지 활성화 사업은 현재까지 175.5억 원의 대구광역시비가 투입됐으며, 총 95개의 과제를 통해 47개의 기업과 18명의 예비창업자를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의 결과로 신약후보물질 발굴 3건, 시제품 제작 47건, 제품 사업화 7건, 고용 창출 86명, 창업 6건, 지식재산권 출원 등록 95건 등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특히 사업화 매출은 약 21억 원을 달성해 기업의 매출과 직결되어 맞춤형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는 R&D 및 비R&D 사업 지원의 양적·질적 수준을 제고해 지원 기업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대구시 및 기타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경제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어 단지 활성화에 앞장선 입주기업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올해는 사업이 시작된 지 10년이 지난 만큼 사업 운영을 꼼꼼히 살펴 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