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교육

대구시교육청, 직업계고 체질 개선을 통한 미래직업교육 실시

진기영 기자 입력 2021.08.02 08:00 수정 2021.08.10 23:25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 대구공고 등 8개교 선정, 예산 53.5억 확보

↑↑ 대구시교육청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공모사업에 대구공고 등 8개교 12개학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교육부가 직업계고의 체질 개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공모형식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희망학교 모집 및 학과 재구조화 컨설팅을 통해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심의한 후 선정하여 교육부에 제출했으며, 지난달 20일 대구공고 등 8개교 12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와 학과는 ▲대구공고 자동화기계과, 바이오화학과, ▲일마이스터고 정밀기계가공과, 금형설계제작과, 생산자동화과, ▲경북공고 건축그래픽디자인과, ▲조일고 뷰티아트과, ▲대중금속공고 소프트웨어과, ▲제일여상 콘텐츠마케팅과, ▲대구여상 콘텐츠크리에이터과, ▲상서고 조리과, 뷰티디자인과다.

교육부는 선정된 학교의 실습실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교당 최소 2억 5천만 원에서 최대 14.5억 원, 총 53.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 중 상서고 조리과, 뷰티디자인과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돼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부터 지원이 가능하고, 그 외 학과는 2023년 신입생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급변하는 산업사회의 환경 변화를 고려해 학생, 학부모 및 산업체가 선호하고 내실있는 학과로 재구조화함으로써 직업교육이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레이더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