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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 공립 예술고 설립 촉구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2.15 16:46 수정 0000.00.00 00:00

16일, 제298회 임시회‘5분 자유발언’

↑↑ 김재용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북구3)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북구3)은 16일 열리는 제29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에서 연기나 연극 등 전문 예술과목을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이 열악함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으로 공립 예술고등학교 설립을 촉구한다.

김 의원은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지역에도 학생들이 연기나 연극 등 전문 예술을 배우고 있거나 관심을 가지고 배움의 기회를 찾는 수요가 많은데, 정작 이를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육인프라는 열악한 수준이다”며, 학생들의 의견과 요구를 반영해 연기‧연극‧영화‧영상‧뮤지컬 등 전문 예술과목들을 배울 수 있는 교육여건이 조성돼야 함을 주장한다.

현재는 연기나 연극 등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이러한 분야로의 사회진출을 꿈꾸는 지역 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주말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의 학원이나 사설 교육기관에 다니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김 의원은 “공립 예술고등학교를 설립해 지역에서도 연기나 연극 등 관련 예술분야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김 의원은 “이제는 예술적 소양이 우리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주요 역량이 된 만큼, 대구시 교육청은 학생들이 예술적 감성과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필요한 예술교육 지원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앞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 학교에서 전문 예술인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 자기만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고, 이를 통해 우리지역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도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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