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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성주군,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열어나가자’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1.18 11:04 수정 0000.00.00 00:00

도심속 힐링휴식처 녹색 도시숲

↑↑ 성주휴게소 주변 대규모 철쭉단지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산림은 그 존재로 공익적 기능이 있으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경제적 가치를 추구한다. 이와 더불어 산림이 주는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은 산림을 찾는 사람들에게 일상 속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이 되는 마음의 안식처의 역할도 하고 있다. 성주군은 도심에서 산림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녹색 휴양공간 도시숲 조성에 큰 힘을 쓰고 있다.

우선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에 위치한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성주휴게소 인근에 대규모 철쭉단지를 조성했다. 2019년도부터 2022년까지 성주휴게소 뒤편 산불 피해를 입은 산림에 총 12억의 예산으로 2.8ha, 17만여본의 대규모 철쭉단지를 조성하여 황폐화된 산림을 복구하고 성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및 녹색휴양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으로 성주호 주변을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성주호 둘레길을 찾는 지역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성주호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했다. 2022년 5억원의 예산으로 성주호 도로변 단절된 가로수(벚나무)를 보완식재하고 쌈지공원을 조성하여 이용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심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성주읍 이천변 주변 0.5ha의 유휴공간을 이용,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에 걸쳐 10억원의 예산으로 소나무 외 9,500여본의 나무를 식재, 관리하여 도심에서도 산림의 정취를 충분히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안겨주는 녹색공간을 창출,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더 다양한 형태의 녹색휴양공간이 조성된다. 초등학교 주변 학생들의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2억원의 예산으로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성주호 명품가로수길과 연계 인구감소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5억원의 예산으로 실외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수의 생태적,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성주만의 특색있는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하고자 가로수 기본계획도 수립한다.

앞으로도 꾸준한 도시숲 조성으로 산림이 지니는 긍정적 효과를 생활권 주변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며,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에 친환경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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