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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상반기 황성동행정복지센터로 배정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꽃길 가꾸기 사업에 한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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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주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 고용지원을 위해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사업 24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49명 등 총 73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15개 부서에서 진행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꽃길 조성, 마을가꾸기 사업 등 11개 부서에서 진행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공공근로는 3억 이하)인 경주시민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및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워크넷 홈페이지(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한함)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고 임금은 시간당 9620원이 지급되며, 4대 보험 가입을 비롯해 간식비, 주·월차수당이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청년정책과 사회적경제팀로 문의하면 된다.
박달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경기로 취약계층의 생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이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약계층의 소득 창출을 통한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