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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김천시,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구제역 일제접종 실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1.11 10:43 수정 0000.00.00 00:00

↑↑ 김천시청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김천시는 구제역 질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11일부터 17일까지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대상은 소, 돼지농가 826호 27,647두이며, 소 5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을 지원하며, 50두 이상 농가 및 돼지농가(전업농)는 축협에서 백신 구입 후 농장주가 자율 접종을 원칙으로 한다. 또, 돼지농가(소규모)는 양돈협회에서 백신 수령 후 자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1차 2개월, 2차 3개월, 이후 6개월 단위로 접종하도록 되어 있으며, 접종 완료 후 농가 및 도축장에서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기준치 미만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차단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은 기본이며, 농장 내외부의 주기적인 소독과 외부 축산차량 및 사람 통제가 필수적”이라며 “축산농가 농장단위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확고한 가축질병 차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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