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상북도청 |
|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상북도는 27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2022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실라리안`신규기업으로 선정된 7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실라리안 신규기업 선정은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모집공고를 통해 2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평가, 3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운영위원회에서 심사 후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이도(포항), 농업회사법인 농부플러스(칠곡), 아누리(문경), 송죽글러브(성주), 서가 농업회사법인(경주), 아이에스리빙(칠곡), 우드리아(경산) 등 총 7개사이다.
분야별 선정기업을 살펴보면 ▷식품분야로는 이도의 ‘한방발효차’, 농부플러스의‘식물성 유지(참기름, 들기름)’, 서가의 ‘도라지 제품(도라지청, 도라지정과)’이다.
또 잡화분야는 아누리의‘유아제품(베이비룸, 매트 등)’, 송죽글러브 ‘산업용 장갑(반코팅 장갑 등)’, 아이에스리빙의 ‘주방용 플라스틱 제품(폴딩리빙박스 등)’과 공예분야에 우드리아의 목재 제품(우드슬랩, 원목식탁 등)이 선정됐다.
특히, 우드리아는 목재를 이용한 원목식탁, 도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원자재 수급(해외 직접 수입)부터 제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추진하고 있다.
목공예 분야에서 2대째 가업을 잇고 있으며, 이번 실라리안 기업에 선정되면서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의 부족한 부분 해소로 매출 신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실라리안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에도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북도가 1997년도 처음 브랜드를 개발해 1999년 10개 기업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 총 49개사(신규기업 7개사 포함)가 참여하고 있는 지역 대표 공동브랜드이다.
실라리안에 선정된 기업은 홍보, 온·오프라인 내수시장 판로, 해외시장 개척, 박람회 참여 등 직·간접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도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한도 우대지원(5억원 이내),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사업(가산점 5점 부여)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글로벌 경기 부진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 체감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실라리안 기업들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면서“도에서는 잠재력 있는 우수 중소기업들을 집중 발굴․ 육성해 공동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