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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와 사단법인 경북시민재단은 지난 20일 황오동사랑채에서 ‘스마트 서로돌봄 리빙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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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주시는 (사)경북시민재단과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서로돌봄 리빙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서로돌봄 리빙랩’ 사업은 주민참여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65세이상 1인가구 주민들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설치와 간단한 조작을 통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노인 상호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이 핵심 골자다.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사)경북시민재단이 운영을 맡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예산 1500만원을 지원했다.
경주시는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황오동 ‘행복황촌’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최범순 (사)경북시민재단 이사장은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복지서비스가 단순히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에만 그치지 않고 마을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모색하겠다” 고 밝혔다.
경주시 김종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을에 홀로 계신 노인들을 위한 서로돌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이웃간 공동체 형성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