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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경산시, 특색있는 가로수 가지치기로 시가지 경관 향상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2.12.22 11:28 수정 0000.00.00 00:00

수원시 가로수 관리 우수사례 벤치마킹

↑↑ 가로수 가지치기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산시는 아름답고 쾌적한 시가지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12월 중순까지 가로수 가지치기 공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지치기 공사는 대학로, 계양로, 삼성현로 일원 등을 대상으로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왕복 4.5km 구간 230여 본을 정비한다.

본 대상지는 한국전력공사에 매년 실시하는 가지치기(도로변 전력선과 접촉 우려가 있는 가로수 상단부 가지)로 인해 은행나무 고유의 수형(원뿔형)이 없어진 상태였다.

가로수 가지치기 공사에 앞서 ‘2022년 아름다운 가로수길’에 선정되어 산림청장이 방문한 사례가 있는 수원시의 테마형 가지치기 방법을 벤치마킹해 특색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수원시와 인근 대구시가 특화된 가로수 전정으로 도시미관 창출 및 특색있는 가로수 거리 조성으로 명품 가로수길을 확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경산시 또한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 대기 정화, 도시열섬현상 저감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유지관리 작업에 힘쓰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민선8기 시정목표인 `살고싶은 도시환경`에 걸맞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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