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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임고 양항 1, 2, 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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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영천시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공부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13일, 14일 2일간 양항1·2리 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위성 측량 및 드론 촬영 등 첨단 측량 방법을 이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절차, 사업지구 선정 배경, 토지소유자 사업지구 지정신청 동의서 제출 등 주민 협조 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임고면 양항리 일원에 양항 1·2·3지구 총 1,350필지(1,119,273㎡)를 대상으로 토지 소유자로부터 사업지구 지정신청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2023년부터 지적재조사측량에 착수하여 경계조정, 의견 제출,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지적경계를 확정한 후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재산 가치가 향상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하게 되므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