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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규 의원(교육위원회, 달성군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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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대구광역시의회 김원규 의원(교육위원회, 달성군2)은 12월 15일 열릴 제29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급식 운영의 전반적인 실태 점검 및 문제점을 지적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방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원규 의원은 “학교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신체의 건전한 발달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바람직한 식생활 지식과 습관, 태도를 기르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다”고 강조하고, “학교급식이 제대로,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재료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의 상호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최근,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급식 운영실태 감사 결과, 위반 건수에서 큰 차이를 보이면서 상호 대립하는 입장차를 보였으며, 이에 따른 피해는 결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지역 학교급식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이어, “무엇이 진정 우리 학생들을 위하는 길인지 학교급식의 개선과 발전방안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함께 고민하고 방법을 모색해야 하며, 그 방안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김원규 의원은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하여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다”고 설명하며, “지역 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로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우수 농산물에 대한 든든한 판로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