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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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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대구광역시의회 정일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1)은 12월 15일 열릴 제29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실험예술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년 예술 인큐베이팅 강화, 레지던스 시설 확대, 예술 크라우드 펀딩 도입을 제안한다.
정일균 의원은 “대구가 문화도시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역 예술단체에서 매년 4천여명 이상의 문화예술인들이 배출되고, 동시에 지역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이 뒷받침해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코로나19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별도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 의원은 “‘2019년 예술대학 진로 교육 및 커리큘럽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조사 응답자 2,193명 중 94.3%는 졸업 후 문화예술계 종사를 희망하면서도 응답자 중 79.9%는 문화예술업을 통해 지속적 삶을 영위하기 두렵다고 답변했다”며 청년예술인들이 문화예술업에 종사하고 싶지만 경제‧환경적 어려움으로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정일균 의원은 청년 예술인들의 지원을 △청년 창작 인큐베이팅 확대 △청년 창작 레지던스 확대 △대구 예술 크라우드 펀딩 도입을 제안하며 “청년 예술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견인하고 동시에 청년 유출을 막는 효과를 창출하기에 `대구광역시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기초해 대구시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