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환경

의성군,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 개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2.12.14 10:21 수정 0000.00.00 00:00

효율적인 예방으로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

↑↑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의성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기관, 외부 전문가, 농업인 대표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국가관리 세균병으로 올해 전국 245농가 108ha에 발생했으며, 감염 차단을 위해 철저한 예방 방제, 전정도구 소독, 의심궤양 제거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방제협의회에서는 효율적인 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기 방제시기를 조정하는 지침을 반영했고, 전국 3회 방제, 경상북도 1회 추가방제를 반영한 총 4회 방제약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효율적인 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기 방제가 불가피한 만큼 약제선정은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병해충분야 전문가와 농업인 대표 간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선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선정 약제는 내년 3월경 농가에 차질 없이 공급할 예정이며,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농가에서는 방제를 철저히 시행하여 화상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최대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계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레이더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