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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의회, 불철주야 예산 심사로 알뜰살뜰 살림 내실화 연구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상 정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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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성주군의회는 11월 22일부터 2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2차 정례회를 12일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동안 조례안 등 23건의 의안 처리, 14건의 군정 질문과 답변 그리고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2023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통해서 의회와 집행부가 성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예산 심사는 질의, 을 거듭하느라 연일 늦은 밤까지 계속 됐으며, 그 결과 과다한 사업비 계상, 중복사업, 불요불급한 사업 등 39건, 91억원을 조정한 6,210억원으로 2023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장익봉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을 내 돈 같이 사용하자는 마음으로 예산 심사에 열정을 다해 주신 의원들과 성실하게 임해주신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더불어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첫 본예산인 만큼 효율적인 예산 운용으로 알뜰살뜰 살림 내실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1월 23일과 24일에는 군정 질문이 이루어졌다. 총 14건의 군정 질문에서 김종식 의원은 현장 방문 및 주민 여론 청취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건설 현장의 불법 사항을 지적하고 안전대책의 시급함에 대해 일침을 가하기도 했으며, 이 외에도 저수지 활용대책, 생활 폐기물 소각시설 운영방식 개선과 공유재산 관리 방안 등의 질문 에서는 대안을 함께 제시하기도 했다.
김성우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군정에 대한 비판보다는 과정 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군민의 뜻에 부응하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상 정립에 한 걸음씩 다가간 것 같다.˝고 말하고, ˝언제나 그랬듯이 2023년에도 군민 여러분을 위해, 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