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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항의 신산업 성장 전략 방향성 제시, 포항시 간부 공무원 대상 특강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2.12.07 17:12 수정 0000.00.00 00:00

4차 산업 수도권 집중이 지방소멸 위기의 주원인, 이에 대한 반전 전략 필요

↑↑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이 ‘포항의 신산업 성장 전략’을 주제로 포항시 간부 공무원 대상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포항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포항의 신산업 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유철균 원장은 “현재의 지방소멸 위기는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등 4차 산업의 수도권 집중에 의한 지방의 인구 유출이 주원인이며, 4차 산업 분야의 반전 없이는 지역 과제 해결이 불가능하다”며, “포항 제조업의 테슬라 유치는 신성장산업의 AI, 메타버스, 서비스산업의 글로벌 혁신 인재 유치, 농축수산업의 Farm2Door와 함께 경북의 4대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배터리·항만·R&D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가 확보된 포항이 미래 산업과 함께 성장해 세계 속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경북권 산업 및 경제, 도시계획, 교통, 농수산업,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비전제시와 함께 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설립 31주년을 맞이하는 공공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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