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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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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구미시는 12월 7일 16:00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상생형 구미일자리를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약`체결(`21.11.10.) 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책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형 일자리`상생협약 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까지 추진된`구미형 일자리`사업의 현황과 추진실적, 23년도 사업 중점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각종 이행사업(상생일자리협력재단 설립 등)추진을 위한 의견수렴과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한 폭 넓은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상생형 구미일자리를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약`은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9개 기관을 협약 주체로 하여, ▲노·사·민·정의 각 역할 및 상생요소, ▲협의체 구성, ▲상생기구(기금조성,재단설립 등) 설치, ▲지역 인재 양성 등의 주요내용을 골자로 체결된 협약으로, `구미형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상생요소를 담은 중요한 협약이다.
아울러, 4개 교육기관과는 지역 인재 채용, 장학금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21.11.10.)을 맺은 바 있다.
구미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각 기관별 의견을 반영하여 각종 이행사업 및 23년 사업 추진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작년 12월,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21.12.29.), 지방주도 일자리 거점센터 건립, 상생일자리협력재단 설립 및 상생협력기금(60억원) 조성, 인센티브지원(지방투자촉진보조금,임대료 지원),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구성 등 각종 후속 이행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상생기업인 (주)LG BCM은 올해 1월 초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공장건축이 60%(11월말 기준) 정도 진행됐으며, 23년 9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사업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LG BCM 양극재 공장은 구미국가5산단내, 부지 66,116㎡, 건물연면적 76,449㎡의 규모로 건설하여, 연산 6만톤의 양극재를 생산하게 되며, 이는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약50만 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로 24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미 양극재 공장 신축 현장에는 하루 1천여명의 근로자가 건설 현장에 투입되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구미형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고용 유발효과 8,200여명, 생산유발효과 7,000여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450여억원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2023년 구성될 예정인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를 통한`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구미형 일자리`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첨단산업 중심으로의 지역 산업구조 재편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