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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시, 지역 대학교 코로나19 방역 긴급 점검회의 개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5.24 08:08 수정 0000.00.00 00:00

홈플러스 집단감염, 이슬람교 라마단 행사 등 관련 대응상황 등 점검

↑↑ 경주시가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대학교의 코로나19 방역 실태 점검 등을 위한 긴급 회의를 열고 있다.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대학교의 코로나19 방역 실태 점검 등을 위한 긴급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성락 시민소통협력관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4개 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각 학교 별 방역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했다.

최근 홈플러스 집단감염과 관련해 각 학교에서는 해당 기간 홈플러스 방문자의 검사를 홍보하며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경주대학교는 이슬람교 라마단 행사와 관련해 참석자 및 확진자의 접촉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와 격리에 주력했다. 다행히 아직 경주시 거주 유학생의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의를 마치며 이성락 시민소통협력관은 “신입생 감소와 코로나 장기화 등에 따른 각 대학의 어려움을 공감한다”며, “이번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경주시와 핫라인을 잘 유지하며 협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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