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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농협 최준식 조합장이 상호금융 예수금 8천억, 대출금 7천억을 달성한 공로로 농협중앙회로부터 달성탑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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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주농협은 농협중앙회 11월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8천억, 대출금 7천억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상호금융 예수금·대출금 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지역농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경주농협은 지난 5월 천북농협을 흡수 합병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농업인과 서민을 위한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경주농협은 그간 농업인에 대한 직접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영농자금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농업인 우대상품인 ‘새 출발 농촌희망 저금리대출’ 등을 지원했다.
사업자금과 생활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에게는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햇살론’과 ‘사잇돌중금리대출’ 등을 꾸준히 지원했다.
특히 경주시 최대 로컬푸드 매장을 직영하는 등 지역 우수 농산물이 생산된 지 24시간 내 식탁에 오를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의 관심과 격려로 이뤄진 성과”라며 “자산 1조 원대 지역 내 유일한 농협으로서 조합원 실익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