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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꿈 키움 끼 자람 여름계절학교’ 운영

진기영 기자 기자 입력 2021.07.20 12:29 수정 2021.07.20 21:06

“꿈과 끼를 키우고 행복 UP !”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꿈 키움 끼 자람 여름계절학교` 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여름계절학교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운영 교사 전원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를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강사는 코로나19 검사를 모두 완료하였다. 학생 프로그램 1개반 구성원을 4~6명으로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지킴으로써 안전한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하여`유아 프로그램(랄랄라 뮤직놀이), 융합예술, 댄스, 난타, 위빙, 원예, 레고, 뉴스포츠`등 총 8개 반(84명)으로 운영하는 학생 프로그램과`하모니카와 함께하는 인권교육`,`학부모 상담 마음수업`,`자녀 성교육`등 학부모 특강과`가죽공예`학부모 프로그램(24명)을 함께 운영한다.

특히 학생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줄 수 있는 학생 프로그램`원예`,`위빙`와 자녀교육의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할 학부모 특강`하모니카와 함께하는 인권교육`,`학부모 상담 마음수업`,`자녀 성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운영된다.

`위빙`프로그램은 각자의 취향이 담긴 자신만의 생활공예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직물이 짜이는 원리를 이해하고 준비된 실의 다양한 색과 질감을 자유롭게 만져보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고, 좋아하는 색으로 창의적인 티코스터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친구와 협동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기르고 공동체 의식이 향상된다.

학부모 특강은 디지털 시대의 성교육,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 형성법 등과 같은 주제로 구성되어 집콕이 생활화된 코로나19 상황에 고민하고 있던 부분들이 다소 해소될 것이다.`하모니카와 함께하는 인권교육`은 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단원`표형민``정민성`씨가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강의 중 하모니카 공연을 통해 인권 존중의 중요성과 실천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다.

황윤식 교육장은 “여름계절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모두 코로나19 사태와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끼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절학교가 운영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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