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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서구 615가구, LPG 금속배관 교체 및 타이머콕 지원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4.05 11:14 수정 0000.00.00 00:00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광역시 서구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2021년 4월부터 10월까지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과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고에 취약한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은 그동안 취약계층에만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뿐 아니라 일반가구에 대하여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국비 지원 이외에 자체예산 5,32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5,62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2월에 신청한 전체 207가구에 대하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사업은 대구시 지원 이외에 자체예산 99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2,040만원의 예산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8가구에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타이머콕은 가스밸브가 열린 채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를 자동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빡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안전한 서구 실현을 위하여 기존 국비, 시비 지원 외에 자체예산으로 추경을 편성해 지원대상을 확대함으로써 관내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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