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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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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8일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대구시체육회 성추행 근절 대책 촉구,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운영 기원, 일반 생활체육지도사의 정규직 미전환 지적, 민선2기 대구시체육회장 선거 준비 철저 등에 대해 물었다.
이재숙 위원(동구4)은 대구시청 핸드볼팀 감독의 성추행 사건에 이어 대구시체육회 내부에서 또다시 성희롱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을 질타하며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사건의 사후 조치를 철저히 하고, 또한 직장내 성비위 예방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는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비위 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방문객 수가 부진한 대구스포츠기념관 운영에 대해 질타하고, 관람객 유치 대책 수립 및 스포츠기념관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재용 위원(북구3)은 대구시의 스포츠 종목별 단체 운영 현황에 대해 따져 묻고, 스포츠 활성화를 위하여 단체 운영의 투명성 강화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촉구했다.
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올해 연말에 실시하는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 과정에서 선거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선체육회가 출범된 만큼 체육회가 자율성과 독립성을 갖추기 위해 자체적인 재원 마련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황순자 위원(달서구3)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 완료에 대해 질의하며 향후 정규직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당부한 반면, 아직 완료되지 않은 일반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은 신속히 완료해 달라고 지적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대구 국제마라톤 대회의 차별화된 내용에 대해 질의하며, 체육분야 단일사업으로는 대규모의 예산(국비 포함 21억 원)이 투입되는 만큼 앞으로도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대구시민만의 축제를 넘어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