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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대구경북연구원 분리에 따른 연구공백 최소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내실있는 연구 요구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2.11.17 19:20 수정 0000.00.00 00:00

기획행정위원회, 2022년 대구경북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 대구시의회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11월 17일 대구경북연구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대구경북연구원의 분리·신설로 인한 정책연구 업무에 공백이 초래되지 않기를 당부하며, 분리 이후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대구경북연구원의 역할들에 대해 점검하고 내실 있는 연구 용역 결과 도출 및 연구 결과물의 활용도 제고를 강력하게 주문했다.

임인환 위원장(중구1)은 대구경북연구원 분리에 따라 그동안의 연구자산과 현재 공동 진행 중인 연구의 배분에 대해 질의하고, 분리된 이후에도 지리적·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인 경북과의 공동 발전과 상생협력에 관한 연구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이번 분리 과정이 대구와 경북의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게 힘써주길 당부했다.

박우근 위원(남구1)은 큰 면적에 비해 적은 인구와 고령인구가 특징인 군위군의 편입이 대구시에 미칠 영향과 큰 면적의 활용 방안 등을 살펴보고, 군위군의 대구 편입으로 인한 지역의 발전과 경제적 활성화의 성공적인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는 대구경북연구원의 내실 있는 연구를 주문했다.

김대현 위원(서구1)은 대구경북연구원의 경북승계와 대구시 신규 법인설립 관련 인력, 기금, 재산 분할 계획을 점검하고, 지방연구원의 역할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준비를 통해 분리·신설로 인한 정책연구 업무에 공백이 초래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성오 위원(수성구3)은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 결과 중 대구에 적용한 사례가 있었는지, 대구·경북의 공통과제연구 결과 중 실제 적용한 대표사례는 무엇인지 질의하고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 결과물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효율적인 체계 확립을 주문했다. 또한, 기능과 예산 중복을 이유로 8년 만에 재통합한 광주전남연구원 사례를 들면서 대구·경북이 그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각별히 노력하고 대구에 맞는 집중적인 연구수행을 당부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2038 하계아시안게임’ 연구 용역 관련 연구내용 및 추진 절차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여러 대형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에 있어 충분한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내실 있는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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