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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교통 복합기지 조감도(액화충전 인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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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포항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 미래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미래 수소경제사회를 앞당기는 수소충전 그린모빌리티 인프라 확충을 통해 친환경 수소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북부권 공영차고지 이전과 연계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8억 원(국비 75억, 지방비 45억, 민간 8억)을 투입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 과제인 액화수소 상용충전소, 초고속전기차 충전소, 부대시설 등 다용도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참여기관은 경상북도, (재)포항테크노파크, 효성하이드로젠(주), 대영채비(주) 등이며,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 과제인 액화수소충전 인프라와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등 다용도 복합충전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사업 협약 체결과 협력체계 구축, 지방비 등 사업예산, 부지 조성 확보, 인·허가 검토, 설계 등을 거쳐 2024년에는 인·허가, 장비·설비 발주, 공사 착공 및 구축을 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수소충전시설 준공검사를 통해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과 함께 강원~경북~울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안 수소경제벨트(국토부), 에너지 클러스터와 고속도로(영일만대교) 및 국제 컨테이너터미널이 위치한 교통거점인 영일만항의 공단 및 물류 수송분야에 수소에너지 활용 등 환경친화적인 교통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수소산업의 핵심축 중 하나인 수소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마련을 위한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사업이 이번에 선정됐다”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미래 생활 수소에너지의 신속 전환, 미래 무공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 수소산업의 선도적인 추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