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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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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11월 15일 대구시 행정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변화된 인사 운영, 공유재산 매각, 청사 관리, 공용차량 운영, 시민소통 정책 등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으로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임인환 위원장(중구1)은 민선 8기 청사 운영·관리 현황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동인청사 시장 집무실 활용성 제고, 산격청사 담장 운영 개선, 청사 앞 1인 시위 및 기자회견 허용 확대 등 합리적인 청사운영 방안 마련을 주문했으며, 최근 급증하는 2030세대 공무원 퇴직률과 공직사회에 대한 선호도 저하 현상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문화 혁신과 차별화된 인사제도 운영 등 선도적인 인사행정으로 우수한 인재 채용 및 양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우근 위원(남구1)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국회 편입 법률안 처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편입에 따른 부작용 해소 및 편입 효과 극대화를 위한 주요 사업계획 변경, 장기전략 수립 등 각종 행정적인 준비도 차질 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구시에서 행정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개방형직위 지정 현황을 점검하고 개방형직위가 제도의 본래 취지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임용을 주문했다.
김대현 위원(서구1)은 지난 10월 시급하게 신설한 한시기구의 일부 직위에 대한 인사 미실시(공석) 상황과 전문임기제 공무원의 명칭·직위 사용 부적정성에 대해 지적하고 문제 개선과 함께 합법성과 합목적성을 갖춘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촉구했으며, 칠곡·성서 행정타운 부지 매각 추진 및 철회, 신청사 건립 부지 일부 매각 등 재정혁신을 위한 공유재산 매각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점과 혼란을 언급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적정한 공유재산 관리를 촉구했다.
이성오 위원(수성구3)은 민선 8기 이후 변화된 숙소 및 공용차량 운영과 관련하여 숙소 규모 축소로 인한 필수 주거지원 감소 우려, 통근버스 폐지에 따른 청사 주차 혼잡 및 직원 불편 증대 등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으며, 주민자치회의 활동이 일반 주민들의 삶과 괴리가 크고 성과가 미미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실효성이 있는 주민자치회 운영을 요구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도입에 따른 대구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홍보 활동, 답례품 선정, 전담조직 운영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제도 활성화를 당부했으며, 일방향적이고 간접적인 방식 위주의 민선 8기 시민소통 정책 문제점을 지적하고 현장소통시장실, 시민원탁회의 등 관련 제도 운영 경험을 잘 살려 더욱 효과적인 대면 소통정책 추진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