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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미래먹거리 사업 잘 준비되고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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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8일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와 혁신성장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통합,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예타 탈락, 환경친화적 자동차 관련, 수소 R&D캠퍼스 건립 지연, 한방의료체험타운 운영 미숙 등 주요 사업 중 추진이 부실하거나 미흡한 사업에 대해 질책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태손 위원장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과 관련한 조례 개정이 늦어진 점을 지적하며 관련 부서의 관심과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또, 자율주행차 시범운영과 실적에 대한 현황을 살피고 자율주행차 개발 방향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박종필 위원은 퇴출 위기에 빠진 약령시 한방 특구 활성화 방안과 제 기능을 못하는 한방의료체험타운의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 대구시가 미래먹거리 산업의 하나로 추진하고자 하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 : Urban Air Mobility) 분야에 대한 중, 장기적인 로드맵과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해 줄 것은 당부했다.
하병문 위원은 올해로 종료되는 대경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 사업의 성과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후속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신약 개발실적이 없는 것을 지적하면서 관련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경구 위원은 사업규모 확대와 수행주체 변경으로 지연되고 있는 수소 R&D 캠퍼스 사업은 조속한 대책 마련을 통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촉구했으며, 한국가스공사의 낮은 지역기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하루속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혁신도시 부지 양도제한에 대한 관련 법 개정을 서둘러 줄 것과 수성의료지구 롯데쇼핑몰 건축 지연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함께 주문했다.
윤권근 위원은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의 통합과 관련한 집행부의 추진방식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 성서열병합발전소 에너지 개체사업에 대해 대구광역시의 소극적인 대응을 질책하면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권기훈 위원은 새롭게 선정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이 기존의 휴스타 사업이 추진해 오던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관심을 요청했으며, 대구시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출범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기업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