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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시, `2022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성황리 폐막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2.10.30 21:23 수정 0000.00.00 00:00

경진대회 신청자 600팀, 최종 180팀 수상, 유튜브 시청 1만2천명

↑↑ GIF 행사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글로벌 청년 혁신가들의 창업 아이디어 및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2022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22)’가 2일간의 열띤 경연을 펼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ICT(ABB)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혁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는 총상금 1억원, 장관상(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구시장상 등의 수상과 글로벌 후속지원으로 CES 2023 참관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경진대회는 ‘START UP! CHANGE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루키리그(청소년), ▲유스리그(대학생·청년), ▲케이리그(3년 이내 국내 스타트업), ▲월드리그(7년 이내 해외 스타트업)로 나누어 진행됐다.

최고상인 장관상에는 총 5개 팀이 상금 각 5백만원씩 수상했다. 기획재정부장관상에는 ‘절약챌린지 어플리케이션 SAVER’으로 ‘프로젝트빌드업’팀이, 교육부장관상에는 ‘Study Village - 학생들의 스마트 자습 플랫폼’으로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Onetap’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레고 에듀케이션 미션마스 로봇 챌린지’로 ‘PORO’팀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는 ‘해충방제 기능이 있는 생분해성 농업용 필름’으로 ‘다우테크’팀과 ‘온라인 미용의료기기 주문/결제 서비스 엠플’로 ‘주식회사 엠플’이 수상했다.

대회 종목별로 미래 산업을 선도할 혁신 아이디어 총 600건을 발굴하고, 최종 선정된 180개 우수팀(장관 5, 시장 4, 교육감 39 등)에는 총 상금 1억원과 해외 우수전시회 참가지원의 특전을 지원한다.

첫날 개막행사에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국양 총장,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의 김영덕 대표, 이스라엘 글로벌 엑셀런스 헤츠키 아리엘리 회장이 함께 ‘ICT 분야 청년창업 성공전략’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스타트업 강국 이스라엘의 융‧복합 인재양성 교육 전문가 헤츠키 아리엘리(Hezki Arieli) 회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개막행사 및 다양한 글로벌 혁신가들의 컨퍼런스 강연은 현장과 온라인(유튜브)에서 동시에 운영, 온·오프라인으로 1만5천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그 밖에도 전시회, VC투자상담회 등 부대행사에 100개사 이상이 참가하여 총 300건 이상의 상담, 컨설팅, 투자 등이 이루어졌으며, 총 5개 VC투자사에서 3개 스타트업과 후속미팅의 성과를 거두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올해 지역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체인지업(Change Up) 대구를 통한 파워풀(Powerful) 대구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며 “이번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가 세상을 놀라게 하고, 나아가 새로운 대구,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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