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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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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영주시는 20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영주시 농축산분야 활용과 신산업 육성 방안을 찾고자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영주시와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광운대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마이크로바이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동향과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영주시의 농축산분야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해 특화된 사업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관계자를 비롯한 영주시 농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과 산업 동향(윤복근 책임지도교수/광운대경영대학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한국 농업 및 식품 산업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계 발전 방향(최지현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을 접목한 농축산 산업의 미래(김봉수 교수/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영주시의 방향성 및 추진 전략(이창호 센터장/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바이오연구센터) △마이크로바이옴을 적용한 과수화상병 효율적 방제 전략(김진철 교수/전남대학교 농생명화학과)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에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관계자 120여 명은 21일 부석면 임곡리에 소재한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과수농가를 방문예정이다.
시는 마이크로바이옴 농산물을 홍보하고 사과 등 농산물 판매를 통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마이크로바이옴은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분야로 포럼을 통해 농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영주시만의 특화방안이 제시돼 부자농촌 영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로 인체 내에 사는 미생물과 유전정보를 의미한다. 선진국에서는 국가적 연구지원을 추진 중으로 유전자분석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의약, 농업,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신산업 창출이 가능함에 따라 우리 정부에서도 마이크로바이옴을 유망산업으로 선정해 관련 산업육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