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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형 뿌리산업 고도화 선도모델 구축사업』기업 설명회 개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2.10.14 18:09 수정 0000.00.00 00:00

구미시,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

↑↑ 구미시청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구미시는 10.14일 호텔금오산에서 (사)구미금형산업발전협의회 및 탄소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뿌리산업 고도화 선도모델 구축사업”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뿌리공정 혁신플랫폼 기반 조성 및 혁신지원체계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북형 뿌리산업 고도화 선도모델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뿌리산업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구미스마트그린산단 주요사업인 “구미형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기업의 사업참여를 이끌었다.

설명회에 이어 (사)구미금형산업발전협의회(회장 정상원) 및 탄소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회장 조삼증)가 공동주최한 “미래 제조 및 금형 기술 동향 세미나”에서는 금형 관련 최신 기술 및 정책 동향, 뿌리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한국폴리텍대학 정준오 교수의 강연, 기업 교류회가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용수 스마트산단과장은 “제조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R&D를 통한 뿌리기술의 고도화 및 고부가가치화와 함께 공정의 디지털 전환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고 말하며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의 협조를 당부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 국가 제조경쟁력의 핵심산업이지만 대표적인 3D업종이라는 인식으로 인한 청년층 구인난, R&D 역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가속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미시는 경북도와 협력하여 기반산업인 뿌리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내년도 “뿌리산업 공정혁신지원을 위한 DX*기반구축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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