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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북도의회 행복위,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안 등 17건 심사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2.10.06 14:11 수정 0000.00.00 00:00

소관 실국 세입세출 결산 승인, 사업 집행잔액 최소화 요청

↑↑ 경북도의회 행복위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35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0.5(수)부터 10.6(목)까지 2일간 상임위 회의를 열고`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및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17건을 심사했다.

감사관, 인재개발원 결산 심사에서 박영서 부의장(문경)은 인재개발원의 집행잔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감사관은 일부 사업의 집행률이 부진하다고 언급하며, 계획적인 예산의 편성과 지출이 필요하다고 했다.

복지건강국 결산 심사에서 이칠구 의원(포항)는 김천시 장사시설 설치사업 집행률이 13%에 불과한 사유 중 하나가 시공업체 선정과정에 문제가 있어 사업 진척이 더디다면서 좀 더 세밀하고 면밀하게 사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선하 부위원장(비례)는 결산서는 예산서와 다르게 정확하게 기입이 되어야 한다면서 계획대비 실적은 정확하게 보고해달라고 했다.

아이여성행복국 결산 심사에서 김원석 의원(울진)은 세입예산과 징수결정액 차이가 92억이상 발생한 점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세입처리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세출예산 집행률이 99.9%인 점은 전반적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예산집행도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자치행정국 결산 심사에서 김희수 의원(포항)은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해 주요행사의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목표달성도가 저조한 사업 위주로 면밀한 예산추계와 능동적인 행사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황명강 의원(비례)는 2020년에 발생한 태풍피해복구 사업이 여전히 진행 중인 곳이 있다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완료를 주문했다.

`경상북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안`은 박선하 부위원장(비례) 대표 발의로 여성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교육수준과 정보력이 미흡하여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 밖에 민간위탁 동의안 6건, 조례안 1건은 도지사 제안으로 원안 가결됐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최태림 위원장(의성)은 지난연도 결산 내용을 꼼꼼히 살펴 향후 진행되는 내년도 본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전반을 더욱 심층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면서 도민들의 의견과 제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도내 적재적소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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