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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청송교육지원청, 2021 독도사랑캠프 운영

진기영 기자 기자 입력 2021.07.13 14:29 수정 2021.07.14 16:51

↑↑ 독도사랑 청송에서 독도까지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7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상의야영장에서 2021 독도사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른 숙박형 체험학습 불가로 인해 청송 지역 내 자연환경 및 시설 이용을 이용하여 관내 중학교 3학년 11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와의 협조를 통한 독도를 테마로 한 체험중심의 독도 교육이 진행되었다. 7월 12일 안덕중, 구천중, 현동중을 시작으로 학교별 일정에 따라 관내 모든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독도 영상 시청, 분임별 독도 모형 키트 만들기, 독도 우표 디자인하기, 독도퀴즈 골든벨, 독도 수호 결의문 낭독, 독도 릴레이 마라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특히 야영장 내에 있는 카라반 체험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학교 교육과정에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독도에 대해 꾸준히 학습해 온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독도 사랑 및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독도교육 올림픽 행사에 동참하며 실시한 독도릴레이 마라톤실시로 독도 사랑 마음을 더욱 다졌으며, 독도 릴레이 마라톤 후에는 소형 태극기를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나누어주며 독도 사랑 마음을 함께 나누기도 하였다.

독도사랑캠프에 참가한 구천중 3학년 최00 학생은 소감문을 통해 “오늘 즐겁게 체험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독도에 대해 더 논리적이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고,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했다.

독도릴레이 마라톤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김현국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독도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독도 사랑은 결국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송교육지원청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이 지역 사랑,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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