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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포항시, 기후위기에 강한 안전도시 만들기 위해 박차 가한다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2.09.25 20:12 수정 0000.00.00 00:00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 환경드림시티 선포식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포항시는 최근 폭염, 집중호우, 잦은 태풍이 발생하는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기후 변화에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선 제도적 기반 마련 및 체계적 추진을 위해 현재 입법예고로 의견 수렴까지 마친 ‘포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올해 11월 중에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며, 다음달 11일에는 용역비 8,3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4월 완료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가 예정돼 있다.

특히,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과업에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이행대책’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감시·예측·영향·취약성 평가’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 시책 추진을 뒷받침할 ‘포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역 대학교 대상으로 공모해 내년 상반기 내에 지정할 계획이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 변화로 발생되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후위기에 강하고 기후 변화에 안전한 탄소중립도시 포항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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