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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영남권 5개 시·도지사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조속 건설 등을 위해 공동 노력

최병인 기자 입력 2022.09.01 14:08 수정 2022.09.02 20:05

9월 1일 ‘제3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2022 영남미래 포럼’ 개최

↑↑ 대구시청
[뉴스레이더]홍준표 대구시장은 2022년 9월 1일 오후 2시,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영남권 5개 광역단체장이 함께하는 ‘제3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와 ‘2022 영남미래포럼’에 참석했다.

5개 시·도지사는 협의회에서 국가 주도의 조속한 신공항 건설을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영남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영남권 시·도지사 공동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차기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1년간 영남권 발전과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국가 주도의 조속한 신공항 건설을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상호협력 ▲정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정책이 지역균형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한 공동 대응 ▲정부의 수도권 내 공장 신·증설 입지 규제 완화 추진에 공동 대응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중앙정부의 재정과 권한이 지방 정부로 이전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협의회에 앞서 개최된 ‘2022 영남미래포럼’에는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토론자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 부산시장, 울산시장, 경북도지사, 경남도지사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패널로 참가해 ‘균형발전,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포럼에서 대구시는 ▲민선8기 시정 비전과 철학 ▲통합신공항 건설추진방식과 대구의 미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과 안동과의 상생 발전방안 등 지방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영남권미래발전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홍준표 대구시장은 “연내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인천공항 물류·여객의 25% 이상을 처리하는 중‧남부 중추공항으로 조속히 건설해 영남권 전체의 상생 발전과 지방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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